특사경, 업주 31명 입건
성인용품점이나 수입상품점에서 몰래 판매되는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 대부분이 가짜 제품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은 최근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을 투입해 서울지역 성인용품점 등 103곳에 대해 단속을 벌여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을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성인용품점 30곳과 수입상품점 1곳의 업주 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업소에서 비아그라 1795정과 시알리스 1809정을 압수해 전문 시험기관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모두 위조 의약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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