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사고위험에도 단속은 전무
농촌지역 도로에 불법개조한 차량이 버젓이 도로위를 과속으로 질주하는 한편 공사현장 등지에서 자재 등을 운반하고 있으나 관계당국은 이를 방치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최근 청도관내에 폐차된 자동차 보디에 경운기 엔진을 비롯 폐차엔진을 달아 개조한 불법 차량이 과속으로 도로를 질주하고 있어 교통체증유발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마저 안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은 전혀 미치지 않고 있다.
이들 불법차량들은 적재함을 1t 이상으로 개조, 소형트럭 모양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들 차량들은 대부분 공사현장에 투입되고 있으며 각종 자재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도로를 운행하고 있다.
또 이들 차량들은 차량운행에 필수장치인 미등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과 같은 신호장치 등은 물론 무적차량이어서 보험에 들수 없어 대형사고 발생시 보상도 안되고 있어 이들 차량에 대한 단속 등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청도/최외문기자c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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