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첫 해오름 선사… 전국 각지 관광객 몰려
“우리나라 내륙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일월산 일자봉(1219m)에서 일출을 보며 경인년 새해를 시작하세요!”
해가 뜨기 1시간 전부터 울릉도와 동해의 붉은 여명 속에 서서히 떠오르는 해솟음의 웅장한 광경을 볼 수 있는 일월산에서 `제11회 일월산 새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일월산의 겨울은 눈꽃 등 주변설경이 동화속의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올 정도로 아기자기함과 섬세함, 장엄함까지 더해 매년 전국 각지에서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일월산 일자봉 새해맞이는 우리나라 내륙에서는 가장 빠른 1월1일 오전 7시28분 2010년 첫 해오름를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성악, 대북공연, 국민안녕기원제, 소지올리기 등에 동참 할 수 있고 주최측에 준비한 음료와 떡국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민족의 영산 일월산은 정상까지 차도가 있으나 당일 새벽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정상도착하기전 약 3㎞지점인 KBS 중계탑부터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개별적으로 자가용을 이용해 일월산 정상 부근에 오면 주차를 한 뒤 KBS중계탑부터 행사장까지(약 3㎞) 무료로 운행되는 셔틀버스에 승차하면 행사장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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