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우수학교 선정
`눈은 세계로 가슴엔 조국을’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1985년 개교한 부산 구덕고등학교(교장 정두영)는 22일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독도지킴이 협력학교 활동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학교 `반크’동아리 학생 주축의 독도지킴이는 그동안 `독도 수호 서명운동’과 독도 사진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토수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점이 인정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자료를 수집해 `독도, 대한민국의 태양이 뜨는 곳’이라는 교육자료집을 만들어 부산지역 일선 학교에 배포했으며 독도 홍보용 UCC를 제작하는 등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민족의 섬 독도 알리기 활동을 벌였다.
구덕고 관계자는 “내년에는 중국 텐진 한국국제학교와 연합해 독도 교육활동에 나서기로 하는 등 국외 홍보활동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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