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는 글로벌 마인드 제고와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재학생 119명을 해외로 파견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3일 CU테크노센터에서 `해외복수학위 장학생 및 동계 해외어학연수생 파견 발대식’을 가졌다. 해외로 파견되는 학생은 해외복수학위 장학생 34명과, 해외어학연수생 85명이다.
해외복수학위 장학생은 미국 미시시피주립대(7명), 미네소타주립대(6), 중국 산동대(20명), 길림대(1명)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년간의 유학생활을 하게 된다.
해외복수학위제도는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가톨릭대가 2006학년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해외복수학위 장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전원 기숙사에 입사해 원어민 강사의 특별지도를 받게 되며, 본교 2년 및 해외 대학 2년간의 등록금 및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 받는다. 동계 해외어학연수생들은 미국 머레이주립대(29명), 호주가톨릭대(29명), 필리핀 세인트 라살대(27명) 등 자매대학에서 약 한 달간 현지 대학이 운영하는 수준 높은 어학연수를 받게 된다.
대학 측은 참가 학생들에게 연수비 전액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시 교양학점 5학점을 인정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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