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 사고 발생시 현장에 출동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앞장서는 울릉군의용소방대가 새로운 의용소방대 조직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화재와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대진)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임승훈)가 28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정윤열 울릉군수, 이용진 군의회 의장, 남부소방서 김태헌 방호계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의소대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승격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승격된 소방대는 저동, 사동, 태하, 현포의용소방대등 4개대가 승격돼 저동의용소방대 정윤식 대장등 4명과 태하의용소방대 김세운 부대장 등 4명이 김관용 지사를 대신해 임승훈 119안전센터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전수받았다.
　또 승격된 소방대를 상징하는 대회기 전달식과 결의문 낭독에서는 주민들의 안전지킴이로 또한 소방수용에 적극 대처하는 지역의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지난 2006년2월에 개서한 포항 남부소방서는 포항시 남구와 울릉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24개대 930명(포항시 남구 16개대 680명, 울릉군 8개대 250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는 취지 아래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