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후보 및 대구시장 후보들은 16일 선관위에 재산 및 납세액, 병적기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또 금고형 이상의 전과기록과 최종 학력증명서를 접수하는 등 후보등록을 마쳤다.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박명재 후보는 자신의 재산은 5억3770만원으로 밝혔으며 납세액은 3195만9000원으로 기록했다.
　또 병역의무를 이행했으며 전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는 재산 2억929만2000원, 납세는 2690만4000원으로 기록했다.
　병역이행과 함께 전과는 없다고 밝혔다. 대구시장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는 재산 2억8719만원, 납세 1961만원, 병역은 중위예편, 전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는 재산 18억5000만원, 납세 4653만4000원, 병역의무 이행과 전과가 없었다.
　민노당 이연재 후보와 국민중심당 박승국 후보는 각각 1억6610만원과 9억7445만원의 재산액을 신고했다.
 /이진수기자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