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본계획 수립… 3년간 70억 지원
영덕군 영해면 예주권역(성내리, 괴시리, 연평리)이 2011년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6일 군 농정과(과장 권용걸)에 따르면 농수산식품부는 농촌지역 발전을 선도할 거점 중심마을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거점면 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전국에서 공모에 응한 28개소 중 영덕군 예주권역을 포함한 16개 권역을 선정했다는 것.
예주권역 거점면 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은 쾌적하고 활기 넘치는 살기 좋은 거점면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으로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부터 3년간 70억원 범위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예주권역은 영해향교와 폐교되는 영해여자중·고등학교를 활용한 예주커뮤니티센터 건립, 괴시리 전통마을 활성화, 중심가로 경관정비 등 권역내의 역사문화자원을 집중 부각시켜 관광자원 코스 개발과 지방하천인 송천을 따라 형성된 충적평야와 전통있는 5일시장은 이웃하는 창수면, 병곡면, 축산면의 실질적인 경제중심지로 지역의 경제적·문화적 발전 가능성 등이 높이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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