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임직원의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포스코 트리즈(TRIZ)대학’을 개설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포스코는 우선적으로 엔지니어와 연구원을 대상으로 트리즈대학을 운영하고 개선리더와 현장직원들에게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외 전문기관과 연계해 트리즈 자격인증제도를 운영하고 국제공인자격을 취득한 임직원에게는 각종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낭비를 제거하기 위해 6시그마와 QSS활동으로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켜 왔다.
올해도 6시그마와 QSS활동의 지속적 추진으로 업무 성과를 높이는 한편 트리즈를 통해 임직원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비전 2018 달성에 필요한 신기술 개발로 글로벌 리더기업의 위상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트리즈는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이론’이라는 의미의 러시아어. 러시아 과학자 겐리히 알트슐러가 1946년께 시작한 연구에서 150만건에 이르는 기존 특허분석을 통해 기술 시스템이 진화·발전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객관적인 법칙이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 방법론으로 개발한 것이다./이진수기자jsl@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