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010년 1월부터 외교통상부로부터 `여권 사무 대행기관’으로 봉화군이 지정돼 신규 발급은 물론 분실 및 영문성명 정정 등 일련의 여권발급 업무 처리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봉화군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접수 대행 업무만 수행하는 체제로 경북도청으로 발급 의뢰 후 평균 10일 정도 소요 되고 있으나 1월부터는 발급 소요 기간이 4일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 분실신고 및 여권 관련 전반적인 사무를 모두 처리 할 수 있게 되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여권발급에 소요되는 비용은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여권발급 수수료는 10년에 5만 5000원, 1년에 2만원이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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