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인삼이 올들어 첫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영주 풍기인삼농협(조합장 신원균)은 지난 15일 풍기인삼 3.8t(시가 110만 달러어치)의 선적 작업을 마치고 배편으로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작년 한 해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미국 등지로 수출한 풍기인삼 가공품(7.7t. 시가 110만 달러어치) 수출액과 맞먹는 것이어서 풍기인삼 수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삼농협측은 올 한 해 240만 달러 어치를 추가로 중국에 수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풍기인삼농협 관계자는 “중국에서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출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