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사랑에 대한 로망을 둘러싼 일상을 다룬 뮤지컬 `1224(연출 최주환)’가 22~24일 대덕문화전당(대구 남구)에서 공연된다.
스튜어디스들의 성공과 사랑에 대한 로망을 둘러싼 일상을 세련된 음악과 재치있는 유머, 생생한 대사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3명의 스튜어디스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3명의 여자들이 한 남자를 좋아하게 되면서 이들은 소중한 가치를 깨닫기 시작한다.
김진미, 금미미, 이상미는 여고 동창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인용해 스스로를 `미시스터즈’라고 부르는 가장 친한 친구사이다. 이들은 어느 날 의대를 다니지만 자신의 꿈은 비행기 조종사라고 말하는 `최인형’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를 좋아하게 된 3명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는 스튜어디스가 되기로 결심한다.
시간이 흘러 스물아홉 살이 된 김진미와 금미미는 자신의 뜻대로 스튜어디스가 되었고, 이상미는 시험에 계속 떨어져 공항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게 된다. 지루한 일상이 반복되던 어느날, `미 시스터즈’는 의사가 된 최인형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를 보며 자신들이 그동안 잊고 지낸 소중한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문의 053-353-1224.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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