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시험원에서 발표한 이번 의사국가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2.9%로서 지난해의 93.6%에서 0.7% 하락했다.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4학년 재학생 100%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동국대를 비롯한 4,5개 대학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의사국가시험부터는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 합격자로 인정된다.
심재철 동국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의사시험에 최초로 도입된 실기시험에 대비해 모든 교수들의 정성어린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합격생들에게 의료인으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의술보다는 인술을 베푸는 좋은 의사로 사회에 봉사해 은퇴 후에는 훌륭했던 의사로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평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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