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봉사단과 영어·과학캠프 실시
상주 낙동 승곡팜스테이 마을서 개최
경북농협은 오는 29일까지 상주시 낙동면 승곡팜스테이 마을에서 고려대 사회봉사단과 함께 `영어·과학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농촌희망 가꾸기’ 운동의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촌어린이들에게는 방학기간 소홀하기 쉬운 학습의욕을 북돋우고, 봉사활동 참가 대학생들에게는 농촌마을에서 합숙과 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원희 승곡팜스테이마을 대표는 “서울 명문대학교 학생들과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어울려 서로 도와가며 공부와 체험을 하는 과정이 참신하게 느껴졌다”면서 “농촌과 도시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동섭 경북농협 농촌지원팀장은 “지난해처럼 농촌희망가꾸기 사업으로 도서보내기 와 무료법률서비스를 진행했듯이 올해도 더많은 사업을 유치, 농촌지역에 다양한 실익 증진 사업이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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