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시장이 휴장돼 축산농가의 출하가 어렵게 됨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둔 축산농가의 출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휴일 `가축중개매매센터’ 운영은 관내 축산농가의 출하접수 및 상담 등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축중개매매센터는 가축시장에서 경매 및 중개로 이뤄지던 기존 거래와는 달리 거래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축협에서 매매를 알선하는 제도로서 가축시장 개장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경북농협 최종현 본부장은 “농가에서 가축 매매상과의 직접적인 문전거래는 가급적 피하고 지역축협에서 운영하는 가축중개매매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이라며 “가축시장 휴장으로 인해 거래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의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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