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심산스님)에서 장학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는 불교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목적을 실현하고자 장학회(이사장 강선태)를 설립했다. 장학회는 기금을 마련해 앞으로 미래 불교 인재로 추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 장학회의 초대 이사장은 1,2대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장을 지낸 강선태 전 회장이 맡게 된다. 심산 스님은 “불교인재양성의 큰 서원을 세우고 그 뜻을 모아 실천하는 일은 21세기 한국불교의 미래를 발전시켜나가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한국 불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도자적 인재의 양성과 이 땅에 불국토를 건설하는 맑고 향기로운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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