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문경시 방문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1일 신현국 문경시장으로부터 사과주산지별 사과주스플랜트 10개소 설치에 따른 100억원 특별지원금을 건의받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장 장관은 이날 문경시를 방문, 문경지역 농업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농업인공동이용 사과주스플랜트 현장을 시찰했다.
신 시장은 “문경시 농식품산업은 지역경제의 제1의 고용과 소득을 창출하는 동력산업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오미자는 전국1위, 사과는 전국 3위, 농·식품분야는 전국 1위로 특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쌀 대체작목 지원을 위해 예산 12억원을 투입해서 오미자와 사과재배면적 확대에 활용하고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는 기반조성을 위해 농가 소득향상에 초점을 맞춰 시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장관은 이에 대해 “문경시에서 농산물가공 장비를 설치해 놓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업인의 가공 창업사업을 지원한다는 모범사례를 직접 보고 싶었다”면서 “전국에 보급해야 할 모범 사례인 만큼 더욱 잘 육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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