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대로 시작한 칠곡군 방범용 CCTV는 꾸준한 설치사업을 통해 현재 38개소에 105대로 늘었다.
CCTV 설치가 늘면서 지금까지 절도 19건, 뺑소니 교통사고 15건, 강도 1건 등 38건의 높은 검거율을 보여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한다는 여론이 높아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CCTV가 각종 범죄예방과 범인 조기검거에 기여해 `범죄 없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올해도 2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CCTV 14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군은 재선충병 방제작업단을 조직해 피해목 발생시 벌채, 훈증 및 파쇄처리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4년 북삼읍 오평리 산34-1번지, 율리 산20번지 일원에서 최초 발생된 이래 지속적인 방제작업 및 예방나무주사를 통해 2009년에는 피해목이 3본으로 매년 피해목 발생이 줄어들고 있다”며 “2012년 소나무 청정지역을 목표로 방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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