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천시장학회는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2010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학력신장지원사업, 장학사업 에 11억4600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학력신장사업지원사업은 예비 고1 대상 1~2월 겨울방학특강과 고 2·3 대상 강의, 고등학교연합 방과 후 학교(유명강사초빙강의)등에 9억 20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장학사업은 중학교 입학성적 5%이내, 중학교 졸업성적 5%이내로 관내 고교 진학학생, 고등학교 수석입학생, 고교 학년말 성적우수학생, 예·체능분야 우수학생 등 170명에 1억800만원을 지원한다.
수능에서 전과목 2등급이상을 올려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인 성적우수자와 명문대 입학생, 서울대 입학생이나 재학생 13명에 8200만원을 준다.
중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을 영천지역 고등학교에 입학 공부시키기 위해 9개교에 3600만원, 3개 우수고교에 학습연구비 900만원,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전국규모 연구대회 입상교사에게도 연구비를 지원한다.
한편 (재)영천시장학회는 지난 2002년 12월에 설립되어 기금 63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영석 이사장은 “장학회에 애향심으로 십시일반 기탁해 준 시민들과 출향인사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미래영천의 인재를 배출할 `스타인재양성원’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이 지역이 명문교육 도시로 성장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pj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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