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7개社 구미에 1조113억 투자
  • 경북도민일보
신재생에너지 7개社 구미에 1조113억 투자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0.0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엑손모빌 3억2500만달러-LG전자 2200억원 들여 셀 공장 건립 구미시,고용창출 2000명 기대
 
 
 신재생에너지기업이 잇따라 구미에 나래를 펴고 있다. 이들 유망기업의 구미공단 투자 규모는 1조원을 넘는다.
 9일 구미시는 2월 현재 구미공단에 입주하거나 입주 예정인 신재생에너지기업은 모두 7개 업체다. 투자액은 1조113억원에 달한다.
 이들 기업 가운데 2차전지 분리막 공장을 짓는 엑손모빌은 3억2500만달러(약 3900억원)로 투자 규모가 가장 크다. 태양전지 셀 공장을 건립하는 LG전자가 2200억원을 투자한다.
 STX솔라도 2000억원을 들여 태양전지 셀 공장을 준공했고, GS칼텍스와 일본의 신일본석유가 합작해 설립한 `Power Carbon Technology(PCT)사’가 100만달러(약 1200억원)를 들여 2차전지 탄소소재 공장을 짓고 있으며 아바코가 200억원을 투자해 태양전지 스퍼터 공장을 건립했다.
 구미시는 또한 아바코의 자매회사인 아바텍과 대명ENG가 각각 433억원과 180억원을 투자해 태양전지 패널 공장과 태양전지 장비공장을 건립하기로 해 구미지역 신재생에너지기업이 투자하는 규모는 모두 1조113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같은 기업 유치에 따른 고용창출과 관련, STX솔라 500명, 엑손모빌 250명, 아바코와 LG전자 각각 200명, PCT 100명, 아바텍.대명ENG 700명 등으로 약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시는 집계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