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구호 손길을 뻗쳤다.
포스코는 10일 아이티를 돕기 위해 구호성금 30만달러와 사내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78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아이티 이재민 재기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회사와 직원들이 성금을 마련했다”며 ““세계 각지에서 아이티에 대한 지원이 활발한 만큼 조만간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그동안 태풍으로 이재민이 발생한 제주도와 울릉도, 강원도 등 국내는 물론 지진, 해일로 자연재해를 입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대만 등지의 해외에도 긴급구호 키트(Kit)를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아이티 지진에도 긴급구호 키트 전달을 검토했으나 현지 교통 및 운송수단 마비로 성금 전달로 대체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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