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진출’태진아, 새해 포부 밝혀
지난해 8월 `스마나이(미안하다)’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태진아(본명 조방헌·56·사진)가 새해 포부를 밝혔다.
14일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주요 신문들은 한복 차림의 사진과 함께 올해 목표로 NHK홍백가합전 출전을 다짐한 태진아를 일제히 소개했다.
태진아는 인터뷰에서 “작년은 여러분께 `태진아’라는 이름을 알렸는데, 올해는 마음을 더욱 단단히 먹고 홍백가합전에 나가고 싶다. 또한, 유선대상과 레코드대상도 받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신문들은 또한 드라마 `대장금’으로 친숙한 견미리(45)가 “홍백가합전에 나가면 떡을 갖고서 응원하러 가겠다. 이영애 등 출연진도 부를 생각”이라고 밝혔다며, 화제작 `대장금’의 응원군이 일본을 찾을 경우 큰 화제가 될 거라고 내다봤다.
태진아 역시 자신의 일본어 블로그 `일본활동분투기’에서 14일 “오늘은 한국의 설날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는데, 팬 여러분의 성원에 정말 기뻤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올해는 더욱 도전하겠다. 여러분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전국유선음악방송협회가 주최한 `제42회 일본유선대상’에서 유선협회 장려상을 수상한 태진아는 오는 6월 23일 새 싱글 `요기리노마치/이노치노하나’를 선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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