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생물종 발굴·복원…생태관광자원화 본격 추진
경북도는 올해가 UN이 선포한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멸종위기에 직면한 생물종의 발굴·복원과 습지자원 등을 활용해 생태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
이와 관련, 도는 최근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 백두대간고산수목원 등 생물 다양성 등과 관련한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해마다 멸종되어가고 있는 생물종을 발굴·복원하고 이를 지역브랜드 사업으로 유도해 생태관광 자원화하는데 도정을 쏟는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 병행해 4대강 살리기 등과 연계한 습지보전사업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생물종 복원 및 생태연구관련 국립기관을 적극 유치하고 소규모 연구센터는 자체로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먼저, 국립기관 유치와 관련, 2012년까지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 일대에 사업비 700억원을 투자해 여우·늑대 등 생물종을 주제로 한 `국립 포유동물 종복원센터’를 유치한다는 것.
또 현재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 울릉도·독도 자연환경센터’의 조기 완공과 울진군에 `국립 환동해 해양과학교육관’, `국립금강소나무 연구센터’등을 유치에도 나선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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