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0년도 구미시 산·학·관 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을 오는 4월~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산학관 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은 구미시, 지역대학 및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산업체의 부족한 기술개발(애로기술, 신기술, 디자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미시가 지난 99년부터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역대학과 산업체 연계를 통한 공동연구개발로 지역산업체의 기술력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19개 과제개발을 성공리에 완료했다.
올해는 기술분야 9개(일반기술6, 녹색기술3), 디자인분야 5개, 총14개 과제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특히 이번 사업부터 신성장동력산업인 녹색산업육성을 위해 녹색기술개발분야를 신설함에 따라 총 지원금액은 작년보다 1억원 증액된 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오는 3월 17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검토 및 1차, 2차 평가를 거쳐 지원과제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과제는 기술분야 3,000만원, 디자인분야 600만원 이내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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