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대구대학교는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에 걸맞는 `인성’과 `전문지식’ 그리고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1일 직제개편에서 총장 직속기관으로 기초교육원을 신설하고 학생들의 기초 학력을 평가·분석해 수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있는 사업들을 추진한다.
　우선 올 1학기부터는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에 맞는 영어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기본영어문법’, `기본영어독해’, `기본영어회화’ 등의 과목을 수준별로 수강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학생들의 반응과 수학능력 향성 정도를 파악한 후 점진적으로 수학과 기초과학(물리,화학 등)의 교과목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언론·출판문화원을 DU문화원으로 확대 개편해 현재 다양한 공연과 특강으로 지역민과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DU-문화지대를 지역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발전시켜 대구대를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 창의력이 샘솟는 청년문화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