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산면사무소는 청사정비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산면사무소 청사정비…민원 불편 최소화
 
　영천시 화산면은 최근 청사 환경정비를 실시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감동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산면은 2530만원을 들여 별관에 있는 민원실을 본관으로 통합해 농지원부, 지방세납세증명서 같은  민원서류 발급을 한 사무실 안에서 신속하게 처리토록 했다.
　창고에 설치된 정보이용센터 또한  민원실로 이동 배치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이용토록 했다.
　사무실 통합에 따른 민원 안내대, 집기, 비품 등을 재활용해 예산낭비도  줄였다.
　특히 공동 사용하는 남·녀화장실을 남자화장실로 만들고, 숙직실을  여성전용 화장실로  새롭게 마련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지역주민들은 “민원업무를 보기위해 별관과 본관을 오고가는 불편을 덜게 됐다”며 “화장실이 남·녀 공용으로 사용해 참고 이용을 최대한 줄였는데 이 문제도 해결돼 좋다”고 말했다.
　안재준 화산면장은 “민원실을 본관으로 통합해 사무공간은 좁아졌으나 업무 효율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전 직원이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pj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