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올해도 노동부로부터 포항경주권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사업비 66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7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장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을 정부 기관, 공공 기관, 기업체 등에 파견해 8주간 현장실습 인턴십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참여 학생들은 월 40만원씩 지원금을 받고 실습 종료 후 현장실습 3학점을 받게 된다.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직장체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직장생활 체험, 실무기술 습득, 경력형성, 전공지식 활용 등의 경험을 갖게 된다. 또한 노동부장관 연수인증서 발급으로 정부에서 인정하는 경력을 갖게 된다.
박경일 학생경력개발원장은 “현재 기업들은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원하고 있으므로 인턴십 사업을 통하여 재학생의 경력 개발과 취업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