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53) 포항시의원이 경북도의원 출마를 위해 25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 의원은 “지역민을 위한 새로운 봉사의 길을 걸어가고자 이번 6·2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7선거구(오천읍·구룡포읍·동해면·장기면·대보면) 출마를 위해 정든 시의회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성원을 보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도의원에 당선되면 새로운 경북건설과 포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선인 이 의원은 5대 전반기 부의장과 4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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