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미술제 13일부터
12개 화랑 작품전시
지역 대표 미술축제인 `제14회 봉산미술제’가 13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거리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술제에는 예송갤러리, 그림촌갤러리, 동원화랑 등 봉산문화거리 내 12개 화랑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미술제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막식 대신 `봉산음악제’를 12일 저녁 봉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국악과 요들, 팝 재즈 등 대중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 기간 중 14일과 15일에는 부대행사로 `제1회 대구·경북 학생 사물놀이 경연대회’가 봉산문화협회 광장에서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봉산문화협회 관계자는 “봉산음악제 등 예술과 일상의 간격을 좁히는 행사들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미술제에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그림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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