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택시기사의 아름다운 선행
  • 경북도민일보
울릉 택시기사의 아름다운 선행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0.0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세 할머니 잃어버린 가방 찾아줘
 
 잃어버린 돈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30대 택시기사가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울릉읍 도동의 이순녀(80)할머니가 현금 10여만원과 통장2개가 든 가방을 잃었다는것.
 고령의 나이에 이 할머니는 생활비와 난방비를 잃어 몇일 동안 식사도 하지 못하고 애를 태우고 있었어나 택시 운전자 강창수(34·울릉읍 도동3리)씨가 찾아 줬다.
 택시 기사로 일하는 강씨는 이날도 다른 날과 같이 택시를 운전하고 마감하는 시간에 뒷자석에 있는 가방을 발견하고 지갑속의 노인대학 학생증을 토대로 주거지를 파악해 무사히 주인에게 돌려 줬다.
 한편 김수년 울릉경찰서장은 강씨의 선행을 칭찬하기위해 8일 표창하고 정직한 모범 운전자를 격려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