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만에 듣는 아기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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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만에 듣는 아기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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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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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동막마을 다문화가정 아이 태어나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 동막마을에 지난달 19일, 이운희(36)씨와 배트남 이주여성인 담티디엔(30)씨 사이에서 첫아이 재원이가 태어나 경사스러운 분위기라고 알렸다.
 동막마을은 25가구가 살고 있으며 이 마을에서 재원이가 태어나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은 것이 26년만이라고 전했다.
 이 씨는 지난 2007년 결혼 했으며 어머니는 베트남 국적을 가진 여성으로 한국에 온지 4년만에 귀한 아들을 얻게 됐으며, 현재 벼농사와 복숭아 등 과일 농사를 지으며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전해들은 은척면 성재열 면장은 내의와 기저귀를 이의화 은척농협조합장은 10만원이 입급된 통장을 개설해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를 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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