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매입임대주택 514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670가구, 광역시 및 지방 2470가구이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LH가 다가구 주택 등을 사들여 개·보수한 뒤 시중 전세가격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수도권 50㎡짜리 주택의 경우 보증금 350만원에 월 임대료 8만~10만원으로 입주할 수 있다.
입주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이 1순위,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사람과 장애인이 2순위다.
지역별 신청기간에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시.군.구의 자격심사와 주택 및 자산 소유 여부 검증을 거쳐 대상자가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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