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지난해 11월 29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연맹(WTF) 집행위원회에서 대한민국 경주로 최종 결정되어 이번 개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50여개국 선수, 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해 8일동안 열전을 펼치는 세계적인 행사다.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의 경주에서 개최함으로써 대회 위상을 높임은 물론 태권도 발상지로 알려진 경주의 역사·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결식을 통해 대회조직위원회구성 등 완벽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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