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민간단체 환경운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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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민간단체 환경운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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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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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낙동강 둔치 자연정화활동 펼쳐
 7년 동안 이어져… 참여인원만 2만여명 달해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을 살리려는 민간단체들의 노력이 날로 확산되고 있어 환경운동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안동지역은 지난 2004년부터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낙동강둔치 체육공원에서 아름다운 안동 가꾸기를 위한 자연정화 활동이 펼쳐져 지금까지 7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참여한 인원만도 2만여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 초 까지만도 8개 단체가 참가하던 것이 올해에는 12개 단체 150명으로 50%이상 늘어나 지역단체의 선도적인 참여 분위기가 날로 고조되고 있다.
 자연정화활동에 민간단체의 참여가 높아지는 것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낙동강둔치 체육공원에는 하루에만 2000~5000여명이 찾아 운동에 나서면서 정화 활동의 필요성이 절실하고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려는 민간단체의 의무감이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해마다 3월~10월말이면 매주 월요일 아침 6시~7시 사이 이 일대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힘차게 한 주를 열려는 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북적거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영남의 대동맥인 낙동강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란 지역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아름다운 안동의 상쾌한 아침을 열어가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낙동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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