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경산영업부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의 소상공인 대출 지원에 나선다.
대구은행은 지난 2일 동남본부 회의실에서 이천기 대구은행 동남본부장, 송성윤 경산영업부장, 조승래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지원본부장, 노인영 경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장, 지역상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산시장 및 인근상가 특화보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불황으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지역의 재래시장 상인·소상공인에게 유동성 자금과 경영개선 자금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대구은행 경산영업부와 경산시청 출장소에서 경산시장 인근상가에 입점해 영업중인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0만원 이내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경북보증재단의 보증에 따라 담보 없이 대출이 가능하고 기존의 보증·대출 요건이 완화돼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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