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하고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이 글로벌허브(주)에 민간위탁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민간위탁 운영업체 모집공고에 나선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글로벌허브주식회사(대표 남종태, 이운호)가 최종 선정돼 지난 2일 위·수탁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는 것.
이날 협약으로 앞으로 글로벌허브(주)는 연간 위탁운영에 따른 수수료 2억7600만원을 내고 오는 7월부터 5년간 우수한약재 유통시설에 대한 운영을 맡게 된다.
유통시설이 가동되면 30~40명의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연간 최고 500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풍산읍 노리 종합유통단지 내에 건립하고 있는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은 국산 한약재의 품질관리와 유통질서 확립으로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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