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경북대 대학원 김혜련씨에 이은 것으로, 고분자합성실(지도교수 곽기섭)은 2년 연속 한국고분자학회 우수논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2008년 고분자공학과 대학원에 입학한 이씨는 2008년부터 거대한 자유체적 부피를 가지는 디페닐아세틸렌 고분자 유도체에 대한 연구인 `팽윤에 의한 형광증대 현상과 이를 활용한 지문인식/탐지용 필름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북미화학협회(ACS)의 `마크로몰러큘러스 (Macromolecules, Impact factor 4.407)’와 영국왕립화학회(RSC)지인 `케미컬 커뮤니케이션’(Chemical Communications, Impact factor 5.34)`에 각각 논문을 게재했다. 또 화학잉크를 사용하여 형광성고분자 박막위에 다양한 형광 패턴을 구현하는데 성공해 2010년 북미화학협회(ACS) `마크로몰러큘러스 (Macromolecules)’에 또 한번 논문을 게재했다.
이씨는 디페닐아세틸렌 고분자 형광 특성과 라멜라층간거리에 대한 상관관계를 최초로 규명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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