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이달 말까지 동절기 제설작업, 모래 살포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과 동결·융해로 파손된 도로 안전을 위해 도로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지방도 8개 노선 264㎞, 군도 15개 노선 158㎞에 이르는 도로에 백호우, 덤프트럭 3대, 도로보수원 14명을 투입해 포장노면·배수구조물 보수 및 정비를 추진한다.
　보수·정비는 제설작업 완료 후 제설용 모래 제거, 도로 소파보수, 도로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위험 점검 및 정비, 도로 안전시설과 배수시설 정비, 각종 도로시설물의 청결 상태 등을 중점 정비·점검한다.
　한편 군은 도로시설물 점검·정비와는 별도로 각종 대형 공사장, 시설물 등 재해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16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해 예방과 시설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