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 울릉향우회,제5기 회장단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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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 울릉향우회,제5기 회장단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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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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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출신이 포항에서 거주하는 재포 울릉향우회(회장 박성태)가 지난 16일 포항 목화예식장에서 제5기 회장단 이·취임식 및 향우인의 밤이 이성호 재구향우회장,임학진 고문등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근 일본정부의 초등하교 독도영유권 표기와 관련, 독도수호 결의를 다지며 우산국의 후예로서 독도를 우리 영토로 굳건히 지켜온 우리 선조들의 독도사랑의 정신을 기리기도 했다.
 박성태 회장은 “아름다운 국제관광휴양섬 건설을 지향하며 나날이 변모하는 고향 울릉도가 획기적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수 있도록 3만여 재포 향우인들이 따뜻한 성원과 깊은 관심을 보내자”고 역설한뒤 “우리는 나이가 들어도 고향속에는 어린애가 되듯 고향이란 큰 품속에서 우리 모두 하나로 굳게 뭉쳐 서로가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바람막이가 되어 주는 진정한 울릉인으로 이상을 실현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대신해 김순태 남구청청과 최영만 포항시 의회의장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했다.
으며 이상득, 이병석국회의원 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축화 화환과 축전의 수없이 답지하는 한편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만영(49·포항시북구 거주)씨는 “생각하면 할수록 수많은 추억들이 파도처럼 밀려와 그리움을 영글게 하여 몸은 여기에 두고 마음은 훨훨 날아 바다를 건너서 고향집 하늘을 배회하며 날고 있다”며 “우리에게 애향심이 없다면 고향은 먼 옛날로만 머무를 것이다며 끈끈한 향우애로 고향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2부 행사에는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 노래자랑 한마당이 펼쳐져 푸짐한 상품과 경품등이 주어졌으며 기념품도 증정되는 등 뜻깊은 울릉의 밤이 됐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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