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사환경정비 5개년 계획 확정
경북도는 올해 69억8300만원을 들여 도내 노후청사 12개소를 신·증축 한다.
도내 23개 시·군 소방청사는 모두 194개소로 이중 지은지 20년이 경과된 낡은 소방청사는 34개소로 확인됐다.
도는 올해 12곳을 우선 새로히 단장하고 남은 22곳은 연차적으로 정비해 열악한 사무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이번 소방청사 정비와 관련, 도는 경북도119종합정비센터 신축에 14억원, 안동소방서 증축, 경산소방서, 영덕119안전센터 및 구조대·포항해도·울진온정119안전센터, 경주산내,안동예안,상주서부,울진북면119지역대 이전신축 등에 모두 69억8300만 원을 투자한다. 소방청사 신축과 관련, 도는 소방서는 3630㎡(60억원), 119안전센터는 727㎡(12억1000만원), 119지역대는 231㎡(3억8500만원)로서 해당 시·군에서 부지를 무상사용토록 지원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정비하고 있다. 한편 포항해도안전센터 신축과 관련, 4층과 5층에 직원 비상대기용 숙소(원룸 8실, 24명 수용)를 확보해 비연고지 근무자들에 제공한다. 현재 도내 원거리 울진·울릉 등 2개지역 소방서는 총17실의 직원 비상숙소(원룸)가 확보되어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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