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의 한파와 대설, 잦은 강수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농작물 생육이 부진해 급등한 농수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양파 1.5kg 4750원, 대파가 1단에 2530원, 쌈배추 1개 세트가 4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농협 하나로클럽 관계자는 야채 등 농산물이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배추와 무, 양파 가격은 전년대비 눈에 띨 정도로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농산물 가격의 정점이 지난 것으로 예상하며, 채소 출하 물량이 늘어날 5월말께 안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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