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가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이형수)가 개최하는 제10회 경상북도서예전람회에서 대상은 한문부문에 출품한 김음전(44·경북 문경시 흥덕동)씨의 `다산선생 시’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한문·한글·문인화·서각 및 생활서예·정년원로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유인숙 (한글)의 정철가사 `성산 별곡 중’, 조옥수씨 (한문)의 `퇴계선생 시’가 각각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박영순(문인화·청심), 임순규(한문·포은선생시), 최임중(한문·두보시), 김연주(한문·백사선생시)가, 초대작가상에는 류성렬·정학영씨가 선정됐다.
경상북도서예전람회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경주 계림초등학교 강당에서 실시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4일 입상자 이상 휘호 실기 검정과 함께 2차 심사를 통해 출품작 총 430점 중 대회 최고상인 대상1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점, 특선 65점, 입선 240점을 확정했다.
수상작 전시는 8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2층 전관에서 열릴리며 시상식은 8일 오후2시 문화예술회관 1층 소공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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