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7일 시내버스 교통카드 도입하고 시승식을 가졌다.
 
시스템 운영체계·안내방송·무료환승 종합분석·체험
 
　영주시는 17일 영주 시내버스 교통카드 도입에 따른 시승식을 가졌다.
　시승식에는 시청 공무원 26명, 출입기자 5명, (주)에이텍 3명, 한국스마트카드 3명, 영주여객 3명 등 40여명이 참여해 교통카드 시스템의 운영체계, 안내방송, 무료 환승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승코스는 시청 앞 버스승강장에서 1번 버스에 탑승해 구성오거리를 지나 중앙텔레콤앞에서 하차, 장춘당 약국 앞으로 이동한 후 8번 버스로 환승, 시청에 도착하는 코스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버스요금 지불과정 자동화로 승차시간 지체 감소와 무료 환승 등 승객의 편의제공과 대중교통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승식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