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우수·다양한 가격·넉넉한 인심…먹을거리 명소 부상
안동시가 풍산읍 일대에 조성한 안동한우 불고기 타운이 연일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안동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명소로 자리매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 육성을 위해 풍산 시장에 조성한 불고기타운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
실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불고기타운에는 연일 많은 이용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고 있고 ,지난 주말 어버이날에는 하루 7000여명의 고객이 찾아 약1억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안동을 찾는 외지 관광객으로부터 먹거리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처럼 불고기타운이 인기가 높은 것은 고객편의 기반시설과 업체들의 자율 경쟁 속에 다양한 가격대의 안동한우를 넉넉하게 맛 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곳에 입주한 업체들이 `청정지역 안동에서 가장 안전하게 생산된 우리 고유의 깊은 맛 안동 한우를 서울의 절반가격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우선의 서비스와 안동만의 친절함을 베풀고 있어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고기타운의 인기는 청정지역 안동에서 사육한 안동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가 관광객으로부터 환영 받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도청 이전과 맞물려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에 대비해 더욱 우수한 품질 개발에 주력해 안동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