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맛과 풍경 美 전역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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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맛과 풍경 美 전역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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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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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2012한국방문의 해’맞아
   PBS방송사,안동 특집 취재·방영
  “안동 전통문화와 맛에 놀랐다”

  경북도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미국 PBS 방송사를 초청,안동에서 `한국의 맛과 풍경’특집 취재를 통해 안동의 전통 유교문화를 미국 전역에 알린다.
 미국 PBS는 1969년에 설립된 공영방송으로 초기에는 교육목적으로 하는 방송국이었으나 1973년부터 종합방송국으로 전환했다. `한국의 맛과 풍경’ 특집취재는 안동을 비롯 제주, 강릉, 속초 등을 취재 내년 1월부터 총 13부작(매회 30분 방영)으로 한식 다큐멘터리 `스톱 앤드 밥(Stop and Bap)’을 미국전역에 방영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의 진행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프랑스 톱요리사인 장조지 봉게리히텐(53세)와 부인 마르자(34세, 한국인 2세)부부가 진행한다. 이번 18일-19일까지 실시된`안동의 맛과 풍경’ 취재에는 톱요리사 부부 등 일행 15명이 안동을 찾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취재일정은 18일엔 안동헛제사밥, 안동찜닭, 안동소주를, 19일은 도산서원, 하회마을과 탈춤공연, 안동한우, 안동간고등어 등을 취재했다. 이번 미 방송국 취재활동에는 안동출신 도영심 대사가 직접 현장을 안내하고 조옥화(안동소주 기능보유자), 이동삼(안동간고등어 장인) 명인 등도 함께 출연 안동의 맛과 풍경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번 안동취재에 참석한 마르자는 “오랜 기간동안 잘 보존되어 있는 안동의 전통문화와 맛에 놀랐다”면서 “한식은 모국과 나를 연결해준 매개체다”고 취재 소감을 말했다.
 PBS 방송연출자 찰스 핀스키 감독은 “금번 제작프로그램은 하루 18시간씩 일하는 강행군이지만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취재 소재(음식과 풍광)도 중요하지만 이를 만드는 장인들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제작할 것” 이라고 밝혔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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