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옥계, 영천망정5, 경주안강 2059세대
3개 단지 각각 6·9·12월 입주자 모집 예정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방중소도시 국민임대주택 분양이 순항을 타고 있다.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박종호)에 따르면 중소도시에 있는 청도범곡 등 4개 국민임대주택 1037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 입주시기가 도래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청도군 등 중소도시의 경우는 입주자 모집이 고전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미분양이 산재한 침체된 대구경북의 주택경기하에서도 국민임대주택의 분양 실적이 양호한 이유는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임대조건이 주택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인근 전세 시세의 55~83%선에서 책정되어 임대료가 저렴하며 쾌적한 주거시설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젊은 부부 등 다양한 세대에게도 인기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북본부에서 신규 분양예정인 국민임대주택단지는 구미옥계 등 3개단지 2059세대의 입주자 모집을 예정하고 있으며 구미옥계 998세대는 6월, 영천망정5 603세대는 9월, 경주안강 456세대는 12월에 모집예정이므로 실수요자라면 지역별로 입지여건 등을 따져 신청해 볼 필요가 있다.
구미옥계는 지구서측 옥계택지개발지구와 연접해 있고, 국가산업단지(4단지)내에 위치하여 도시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시설이 양호하며, 지구 남서측 7.5㎞지점에 구미I.C가 위치하고, 산호대교 및 국도 25·33호선 등이 인접해 있어 도심 및 시 외곽으로의 교통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영천망정5는 영천시청 동측 약 3㎞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북측 및 남서측에 기존 아파트단지 입지 및 도로개설 등으로 신흥주거지역으로 부상하는 지역이다.
경주안강은 행정구역상 경주지역이나 포항시와 인접하고 있어, 경주 및 포항도시의 생활권 지역으로서 국도 28호선 및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의 교차지역으로 인접도시(경주, 포항, 영천등)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한편국민임대주택 입주자모집공고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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