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년 8개월만에 방문객 100만명 돌파 `인기’
안동 학가산 온천이 개장 1년 8개월 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30분께 안동에 사는 40대 주부가 100만 번째로 입장해 기념품을 받았다는 것.
학가산온천은 1200명이 동시에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큰 규모에다가 산소수면방, 노천탕, 바데풀 등 첨단 시설이 망라돼 있어서 개장 넉 달 만에 30만 명이 다녀가는 등 처음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무엇보다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바로 옆에 자리잡아 접근성이 뛰어나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봉정사, 안동한지 공장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관광지를 끼고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다 단순히 온천뿐 아니라 연중 세미나, 워크숍, 간담회, 각종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이용률이 더욱 높다.
시는 고객 100만 명 돌파 기념으로 다음달 12일 온천 특설무대에서 사물놀이패와 그룹사운드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학가산온천은 뛰어난 수질과 함께 각종 모임과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온천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