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농산 `대추막걸리’일본 수출 성공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정재화 본부장)는 New Exporters 300 사업의 인증기업인 지역의 구암농산이 협회의 집중지원을 밑거름 삼아 대추막걸리를 일본으로 수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 내수 또는 수출초보기업 중 수출유망품목과 수출의지를 지닌 300여개사를 선정해 일정기간 동안 집중관리를 통해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New Exporters 300’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수출실적이 전무한 9개사를 포함해 35개사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해외마케팅을 시작으로 수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밀착지원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무역 실무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외 수출길을 빨리 열어 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일본으로 수출을 하게 된 구암농산(신현길 대표) 역시 지난 30여년 동안 청송에서 대추를 재배하던 업체로 지난해부터 대추로 막걸리와 와인을 만들어 생산해 오던 수출초보기업이다.
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정재화 본부장은 “구암농산의 일본 수출은 업체의 해외시장개척 의지와 협회의 지원정책이 어우러져 나온 성과물”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방문 등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협회의 New Exporters 300으로 선정된 업체 뿐만 아니라 회원사 모두가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