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신현국)영주(김주영)무소속 후보 독주...경산, 한-무`박빙’·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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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신현국)영주(김주영)무소속 후보 독주...경산, 한-무`박빙’·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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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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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경북매일신문, 공동 대경리서치센터 여론조사 결과  
 
 
 `6·2’지방선거에서 도내 최대 접전지 경주시, 경산시, 영주시, 문경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무소속 돌풍이 현실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2·3면
 문경시와 영주시는 현직 단체장 프리미엄을 안은 무소속 후보가 지지세가 앞섰다.
 또 경산시는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의 `박빙’대결 양상을 보였고, 전국 최대의 8명의 후보가 난립한 경주시는 한나라당 후보가 현직 시장 프리미엄을 안고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후보를 앞섰다.
 이는 본보가 경북매일신문과 공동으로 여론전문조사기관인 대경리서치센터에 의뢰, 지난 22일 4개 지역 유권자 총 2056명(평균 514명)을 대상으로 한 자동전화응답조사(ARS)에서 나타났으며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이다.
 # 경주시장, 한나라당 최양식 후보 우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한다면 경주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조사에서 한나라당 최양식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 시장이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백상승 후보의 지지도는 23.9%를 보여 최 후보와 21.5%p의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 무소속 황진홍 후보(7.0%), 미래연합 김경술 후보(5.2%), 민주노동당 이광춘 후보(4.7%), 무소속 김태화 후보(2.5%), 국민참여당 최병두 후보(1.7%), 무소속 김백기 후보 0.4% 등으로 나타났으며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9.1%를 보였다.
 #경산시장, 한나라당-무소속`박빙’
 경산시장 후보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 이우경 후보가 39.2%를 나타냈다. 무소속 최병국 후보는 37.5%를 보여 이 후보가 1.7%p로 오차 범위내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후보 선호도에서는 최 후보가 38.6%, 이 후보가 38.2%으로 최 후보가 오히려 근소한 우위를 보여 경산시장 선거가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박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주시장, 무소속 김주영 후보 우세
 영주시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김주영 후보의 지지도가 49.9%로 나타났다. 반면 한나라당 장욱현 후보는 37.4%를 보여 김 후보가 12.5%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12.7%를 보였다.
 지역별 선호도에서는 현직 시장의 프리미엄을 가진 무소속 김 후보가 동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가운데 한나라당 장 후보는 읍면 지역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문경시장, 무소속 신현국 후보 우세
 무소속 신현국 후보의 지지도가 59.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현호 후보는 18.9%를 보였다. 또 무소속 고재만 후보(6.4%), 무소속 임병하 후보(4.4%), 잘모르겠다 11.2%로 나타났다.
 신 후보는 모든 지역에서 앞서고 있으며 김 후보는 문경읍(31.7%)과 마성면(30.8%)에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의 표본오차는 ±4.4%이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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