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경북매일신문 공동 대경리서치센터 여론조사 -경북도교육감 이영우 후보, 김구석 후보 크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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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경북매일신문 공동 대경리서치센터 여론조사 -경북도교육감 이영우 후보, 김구석 후보 크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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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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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산·영주·문경 등 경북 4개지역 지지도 조사
현 도교육감 이영우 후보 37.1%-김구석 후보 8.5%
부동층 54.3%… 막판 표심따라 돌발변수 가능성도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부동층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현 교육감인 이영우 후보가 유권자 지지도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경주를 비롯해 경산, 영주,  문경 등 4개 지역에서 김구석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경주에서 이 후보는 47.0%를 보였으나 김 후보 7.4%에 그쳤다. 그러나 아직 모르겠다는 응답이 45.6%에 달해 부동층의 표심을 누가 잡는냐에 따라 교육감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산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 후보가 40.2%의 지지도를 보인 반면 김 후보는 6.8%로 나타났다. 이곳 역시 잘모르겠다는 응답이 절반이 넘는 53.1%를 보였다.
 이 후보는 남성의 지지도(42.8%)가 높고 2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54.2%를 보였다.
 또 영주지역은 이 후보의 지지도가 29.0%로 나타났다. 반면 김 후보는 12.1%이다. 이곳 역시 부동층이 무려 58.9%에 달했다.
 문경지역은 이 후보가 32.5%로 김 후보(8.0%)를 크게 앞서고 있으며 부동층은 59.6%이다.
 이에 따라 이 후보가 4개 지역에서 평균 37.1%의 지지로 크게 앞서고 있다.
 김 후보는 8.5%이다.
 그러나 부동층이 절반이 넘는 54.3%를 보여 남은 선거기간 동안 부동층의 표심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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